고영태 최순실과 불륜 관계 이야기조차 역겨워 - 주진우 기자
희대의 비선실세 사태가 벌어진 이후, 여러번의 청문회가 있었지만, 처음으로 최순실씨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본 청문회에서 서로를 만난 것은 어제 뉴스를 통하여 들으셨을겁니다. 고영태 씨는 장장 8시간 넘는 재판 끝에 귀가하면서 초췌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고영태 최순실 불륜설에 대해 '역겹다'고 말하는 등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고영태씨는 서울중앙지법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최순실 안종범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및 발언 이후, 오후 10시 40분께 귀가했는데, 출석 이후 8시간 30분 만입니다. 법정에서 취재진이 "최순실과 처음 만났는데 심경이 어떤가" "헌법재판소에 왜 출석하지 않았나" 등 질문했지만,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았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는..
Issue/Society
2017. 2.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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