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경 미얀마 대사, "최순실 직접 추천으로 대사 임명받았다" 자백
최순실 게이트의 연장 선으로 대통령 비선실세 뿐 아니라 외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인 대사 자리까지 손을 뻗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일 오후 유재경 미얀마 대사가 최순실 게이트 특검 사무실에 소환되었는데, 그 이유인 즉, 최순실 씨가 미얀마 대사 임명에 개입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전직 삼성 영업맨 출신의 유재경 미얀마 대사 선임 과정에서 돈과 연관된 정황이 있다고 판단되었는데, 미얀마 사업과 관련해 700억 상당의 지원이 예정되어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최순실 씨가 관여했다는 증거가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사실, 공무원도 올라가기 힘든 대사직에 외교 경력이 전혀 없는 대기업 간부가 임명된 적은 이번에 최초라고 하는데, 아무리 삼성에 다녔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사실, 유재경 미얀마 대사는 ..
Issue/Society
2017. 1.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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