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참사, 성화봉송 22일 제천 일정 취소하며 사상자 애도 물결

안녕하세요, 서울갈매기 입니다.

제천 화재로 인하여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여러 뉴스를 통해

들으셨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화제 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번 제천 화재 사건의 원인으로

드라이비트와 필로티 구조 문제에 대한 추측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필로티 구조는 이전 포항 지진 사건 당시에도

참고Link:내 필로티 건물에 철골 50% 부족!!!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방법은?

라는 내용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에

사건 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숨진 29명 중,

23명이 여성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천 화재 참사 피해가 커지게 된 이유로

건물 형태가 1층을 통해 통풍이 원활한 필로티

구조 부분과 드라이비트를 마감재로 사용했기

에 피해를 키웠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해당 건물은 2011년 사용 승인 당시에 건물의

마감재로 드라이비트(Drivit)를 사용하였습니다.

드라이비트?

외벽에 접착제를 이용하여 단열재를 부착한 뒤

유리망 및 마감재를 덧붙이는 단열 시공방법인데,

단열 효과가 높고 접착제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해

건축 기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만, 단열재로 스티로폼 등을 쓰기에 화재 시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원인으로, 해당 건물은 1층 구조가

앞서 이야기한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장을 통해 유입된 불과 연기가 2층 통로까지

막았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입니다.

관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여자 목욕탕 라커가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였기에

 갑자기 연기가 들어오면서 빠져나오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라며, 피해가 커진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결국, 2층 여탕에 갇힌 사람들의 경우 대피를 위한

방화문이 있었음에도 통로 연기로 인하여 결국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여성 20명이

대부분 참변을 당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화재로 여러 명이 사망하게 되었고,

우연하게도 22일 오늘 제천에서 예정되어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일정까지 영향을

받게 되어 전면 취소한다고 합니다.

관련 Link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101일간의 성화봉송로+주자+코스 정리

조직위원회는 22일 제천 화재 희생자를 추모,

제천 성화봉송 주자들에게 관련 취소 소식에 대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