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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생리대 대체로 생리컵 각광

결국, 식약청 생리컵 판매 허가 공식 발표

내년 1월부터 국내 판매 및 구입 가능

생리컵 제품 구매 사용법 부작용 정리


오늘 오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이하, 식약처)는

미국에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생리컵

'페미사이클'에 대한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먀

공식 발표했습니다.


작년부터 논란이 있었던 독성 생리대를 대체할

제품으로 오래전부터 해외에서 직구로 구입하여

사용하던 생리컵 솔직후기 등이 관심을 얻었고

많은 분들이 생리컵을 국내에서 구매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생리컵 국내 허가를 받은

제품은 어떤것이며, 일정 및 사용법, 그리고

우려되는 부작용은 어떤게 있을까요?


생리컵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직접 인체에 넣어

생리혈을 받아내는 용도의 실리콘 재질로된

여성용품으로써, 논란이 되고 있는 생리대를

반영구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식약처 판매가 허가된 생리컵은 미국의

펨캡 (Femcap) 업체가 판매하는 페미싸이클

이라느 제품으로써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의

10여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입 업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판매는 2018년 1월부터 시작되는데, 3가지

크기의 제품으로써, 가격은 4만원 정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식약처는 제품의 심사에서 세포독성, 피부자극,

중금속 용출, 내구성, 순도 등에 대하여 면밀히

점검을 했으며, 안전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생리컵 제조사의 인체 적용시험에 따르면,

생리컵 사용 이후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했던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독성쇼크증후군 (TSS)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가

인체에 침입하면서 발생하는 급성질병으로 초기

고열 구토 설사 어지러움 등과 같은 고통을

동반하는데, 즉각 치료되지 않으면,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기존 삽입형 생리대

'탐폰'을 장시간 사용했던 여성들에게 이런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향후 국내 생리컵 1종류와 과 수입 품목에

대해서 추가 심사를 하고 있기에 내년 중순 경에는

여러 생리컵을 구매할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우선, 생리컵 구매 전, 질 입구부터 자궁 경부까지

길이를 확인하고 맞는 크기의 제품을 선택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생리컵 구입 후, 처음 및 반복 사용할 경우,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끓는 물에 5분간 소독

사용하도록 하며, 전자레인지나 알코올 소독은 절대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반영구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2년에 걸쳐서

새 제품으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아래와 같은 부작용 우려가 있을 경우,

실리콘 알레르기 반응

질 내 진균, 세균 감염 의심

독성쇼크증후군을 경험한 사람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니, 구입 전 필히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라며,



청소년, 출산 경험없는 여성, 자궁 내 피임기구를

사용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전문가의 상담 하에

구입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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