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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갈매기 입니다.
비선실세 논란의 한 축에 있는 김기춘과
조윤선에게 각각 7년과 6년형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선고를 내렸다고 합니다.
와중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신의 아들과 부인을 언급하며, 이번
선고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면서,
김기춘 아들 관련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9일 비선실세
논란 관련한 항소심 공판에서 자신의 아들을
다시 언급하였는데, 최후 진술에서
“늙은 나의 남은 소망은 아내와 식물인간으로
4년 동안 누워 있는 아들 손을 다시 한 번만
잡아주는 것”
이라며 눈물의 호소를 했다고 합니다.
김기춘 전 실장은 작년에 있었던 국정농단
청문회에서도 자신의 아들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당시 김기춘은
'저도 고령이고, 건강이 안 좋은 상태이다.
현재 심장 스텐트도 7개 씩 박혀 있다,
어제도 고통에 입원하려 했지만 국민께서
불러 힘들지만, 몸을 이끌고 나왔다.'
라며,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기 했습니다.
그러나, 김기춘은 세월호 사건 당시 시신
인양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당시 해수부 장관과 인양문제를 논의했는데,
지금 저도 자식이 실상 죽어있는 상태인데,
왜 인양을 하지 말라고 했겠느냐'
라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 및 국민들은 싸늘한 반응만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이유인즉, 김기춘이 결국 '블랙리스트' 의
장본인이자, 세월호 사건 참사 당시
'시신 인양을 국정에서 부담해선 안 된다'
라며 발언한 한 의혹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이런 김기춘 최후 변론에 대하여,
- 자식보기 부끄럽진 않으십니까
- 아들도 제대로 죄값을 받길 원할 겁니다
- 김기춘이 생각하는 국가에는 국민은 없었다
- 사필귀정이다. 다 인과가 존재한다
등의 반응만 일었습니다.
한편, 김기춘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들은
치료 불가능하며, 아내는 면역력 때문에 일본
차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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