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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갈매기 입니다.


오래전부터 들려온 아이폰 괴담이 결국

사실로 밝혀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애플의 공식 성명에서는

'아이폰6 배터리 성능이 저하가 되면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능을 느리게 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도입했다'

라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결국,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비판과 함께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 관련하여 사용자

5명이 집단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의 경우, 구매 후

계약 부수 의무로 지속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해야 하지만, 애플사가 이를

명확히 하지 않았기에, 성능 저하 피해와

이를 모른채 신형 아이폰을 구매할 경우

손해가 발생했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결국, 구형 아이폰 성능을 몰래 저하시킨

애플을 상대로 하여 집단소송 중에 있다고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로부터 며칠 사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인디애나 노스캐롤라이나 등의

5명이 집단소송을 제기했으며, 뉴욕 2명도

집단소송에 가세했다고 합니다.



이번 집단소송은 이스라엘 고객 2명 가세

국제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모두 소비자 보호법을 애플이

어기면서 고객을 기만했다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에 대하여

'배터리를 교체만 하면 성능이 개선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았다면 신형을 구입하면서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하지 않았을 것'

이라며 분말을 재기했습니다.


집단소송이란?

피해자(원고)가 승소를 한다면, 해당 재판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들도 별도 소송 없이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집단소송 중

한 곳이라도 배상 판결이 나면, 애플 측으로

상당한 타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이런 논란에 대하여, 아직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배터리 성능의

저하에 따른 전원 꺼짐과 같은 부작용에 대해

조치적인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태라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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