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시상식 진행 욕심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 (feat.성동일 빡침)

패딩 성동일 이휘재 발언 진행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요즘 각 방송국 별로 연기 및 가요 시상식 들이 줄을 있고 있는데, 

S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은 MC 이휘재 씨가 연기자 성동일 씨를 향한 패딩 발언과 연이은 무리한 진행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연기대상에서 이휘재, 걸스데이 민아, 배우 장근석이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러 번의 무례한 발언으로 출연진은 물론이 거니와 TV 시청자까지 불편하게 만들었는데,

 

 

패딩을 입고 앉아 있는 성동일에게

 

"놀랐다.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당황스럽게"라며

 

"옆에 계신 분은 PD 맞죠? 형님은 배우시죠?"

 

라고 간단한 농담을 건넸지만 막상 성동일 씨의 표정을 보니 받아치기도 싫은 정도로로 보였습니다.

 

이런 표정을 짓는 성동일 씨의 기분은 고려하지 않고 이어 "지금 막 찍다 오셨냐? 집에서 오신 거죠?"라고 하였으며

 

곧 이서 "촬영하다 오셨느냐. 제작진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했지만, 막상 성동일의 표정은 빡침으로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수상자로 호명된 성동일이 패딩을 벗고 보니, 안에는 정장을 모두 갖춰 입은 상태였고

 

날씨가 춥다보니 패딩을 별도로 입고 있는 상황이었던거죠. 

 

끝이 보이지 않는 이휘재의 의상 지적에 무대에 선 성동일은 겨우 멋쩍듯 웃어보이자 그제서야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하는 등 눈치 없는 모습에 눈쌀이 찌푸려 지기도 하였습니다.

 

더욱이 이외에도 진행을 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오래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아래와 같은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 배우들에게 '형'과 '누나' 호칭을 쓰며 인맥을 과시하는 듯한 발언

 

- 곽시양 씨가 소감을 전할 때, 상대방 이름을 비아냥거리는 듯 한 말투

 

- 현재 가수 장기하 씨와 아이유가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와중인데도 불구하고

 

  아이유와 이준기 씨에게 "두 사람의 사이가 수상하다"고 수차례 관계를 추궁하여 눈총을 받음

 

앞서 사진으로도 보여드렸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쌍둥이 아빠로 출연하며, 모범 남편이자 모범 아빠로 거듭나기도 하였고

 

피로로 인한 병원 입원까지 보여가는 와중에 국민의 사랑을 쌓아가던 그였기에 한해의 마지막 마무리가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고의였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 스스로도 재미를 위한 진행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이번 시상식의 경우, 공식 입장 표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