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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갈매기 입니다.


최근 열풍을 몰고 있는 비트코인 거래 시장에

또 다른 거래소 ‘코미드’가 오늘 오픈했습니다.


코미드는 금융 산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던

‘금융 전문가들’‘IT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거래소를 구축했고, 오늘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코미드는 기본적 기준을 ‘보안’이라며,

망 분리 시스템을 도입, 외부 침입에 대하며

근본 통제를 함으로써 운영시스템을 철저히

보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

열풍이 거세지며, 거래소들이 우후죽순으로

문을 열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운영 중인 거래소는 약 30곳인데,

상반기에만 10군데 이상이 추가적 오픈을

예상하고 있기에 과열 경쟁도 우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과 같은 대형 거래소 외에도 중소형

거래소들이 계속 문을 열고 있기에, 정확한

숫자도 확인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지닉스 넥스코인 한국가상화폐거래소

코미드 등 10곳이 오픈을 준비중이기에,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빈다.


이와 같은 거래소들이 앞다투며 개장하는 이유는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수수료 수익

챙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보통 거래액의 0.05~0.15%의 수수료에 대한

수익을 챙길 수가 있는데, 업비트 빗썸 경우,

평균 수수료 수익이 하루 36억원 26억원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수수료 수익이

두 배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신규 거래소들이 업비트 빗썸 정도 수익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단타성 거래가 많은

특성상 투자자들만 확보되면 개설과 동시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예상에서 이런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거래소 난립과 출혈경쟁에 따른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데, 특히나 보안성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큰 우려로 대두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 거래소 유빗은 두 차례나 해킹으로 인한

피해로 파산했고, 대형 거래소라고 알비트코인 려진 빗썸

조차 서버 중단 상황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의 시작은 거래소 설립에 대한 규제가

없다는 점인데, 거래소 설립을 위해서는 지자체에

4만원만 지불하고 통신판매업자로 신고만 하면

되기에, 누구나 문제없이 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규 거래소들이 시세차익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사전 준비없이 참여한다는 우려가 많은데,

 경품이나 이벤트 마케팅이 아니라 신뢰성과

 효율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봐야한다'

라면서, 가상화폐 투자자 들에게 경고 아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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