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안소희, 2015년 열애설 이후 갑자기 결혼이라니? (아니다! 키이스트 공식 입장)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과 '원더걸즈' 소희 열애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인 키이스트에서는 김수현 안소희 결혼설에 대해 "전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늘 7일 키이스트 관계자는 연예 매체와의 통화에

"김수현 안소희가 4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중국 기사는 사실 무근이며 대응 가치도 없다"며

해당 기사에 대한 LTE 급 답변을 하였습니다.

"보도  당시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지속적으로 허위 기사를 보도한다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중국 최대 포털 시나닷컴은 

"김수현이 배우 안소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격 보도했습니다.

또한,

"1년 동안 비밀 연애를 했으며, 키이스트와 계약을 체결한 안소희를 소개한 사람도 김수현이다"

라고 자신들의 기사에 덧붙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오보의 시작은 중국이 아닌, 한국 SNS에서 캡쳐한 사진이 시작이었습니다.

 

'배우 김수현-안소희 1년째 열애중'

위 기사에는 "올해 4월 결혼한다고 함"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 기사 제목은 2015년 당시의 열애설 기사로

사용된 제목과 사진임이 밝혀지면서, 한국발 SNS가 중국 매체로 잘못 옮겨가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일부 언론 매체들은 사실 확인없이, 중국에서 처음 보도된 특종인 것처럼 보도를 하면서 혼란을 주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키이스트는 개인 이득을 위하여, 마치 사실인양 포장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문희준 소율, 조우진 정다운 아나운서와 같이 연예계에도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아무리 사랑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정보는 당사자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점 꼭 명심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