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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투병 중인 유상무, 작곡가 김연지 열애 중

죽음마져 막지 못한 그들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갈매기입니다.


얼마 전, 대장암 3기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개그맨 연기자 유상무를 기억하실겁니다.


최근, 암투병으로 인한 항암치료로 인하여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한번 더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힘든 와중에도 아름다운 연인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의 응원과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이기에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작곡가 김연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글을 올려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 작곡가 김연지 심경글 전문 -





이른 아침부터 올라온 기사 덕분에, 사진이 대문짝 크기로 실리기도 하고, 검색어 실시간에 오르기도 하고...


살면서 모르고 살았을 세상에 처음 들어온 기분입니다.


축하다 비난과, 나름 좋게 해석하자면 저의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들이 담긴 댓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처음엔 너무 놀라고, 겁도 나고...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네이버에 제 사진이 올라가니 너무 무서운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냥 지금은 모든것에 감사한 마음일 뿐입니다. 


오빠가 마지막 치료를 마친거... 오빠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희망에


세상 모든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오빠를 미워하시는 분들 조차도, 한심하게 보시는 많은 분 들의 말씀도 모두 


나쁘게 듣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곁에 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반성을 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많은 분들의 말씀이 똑같이 절대로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쓰신 의견인 만큼, 저와 오빠가 세상에 많은 잘못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노력하고,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저희 때문에 시끄러웠을 많은 여러분들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김연지 올림



정말 아름다운 커플이지 않습니까? 죽음을 넘어서 서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부디 기적이 기다리기를


기원하며, 오래....아니 평생 사랑을 이루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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